책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
소아 양극성 장애 환자 40배 증가, 자폐증 환자 20배 증가,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 3배 증가, 성인 양극성 장애 2배 증가..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 한 정신 의학자의 정신병 산업에 대한 경고』의 저자 '앨런 프랜시스(Allen Frances)' 박사는 1980년대 이후로 DSM(정신장애 진단통계편람)이라는 정신의학 진단 매뉴얼이 수차례 개정 작업을 거치면서일시적이고 일상적인 심리 증상들 다수를 정신 질환으로 규정하고 끌어안은 결과,정신장애의 과잉 진단과 의약품 과잉 처방, 주기적인 정신병의 유행이 초래되었음에 주목한다. 그리고 2013년 5월 새롭게 개정된 DSM-5(정신장애 진단통계편람 5판)의 출시를 기점으로지나치게 야심찬 정신의학계와 '질병 장사'에 눈먼 제약업계의 손아귀에서지금까지..
자료/자료_정신장애
2014. 8. 3.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