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 생각그림] '어머니' 강화도 민간인 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한겨울 강화도 민간인 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한국전쟁이 벌어지던 1951년 1.4 후퇴를 전후한 한겨울 속에서 강화도 전 지역에서는 국군과 미군, 강화경찰서 등의 지원을 받은 ‘강화향토방위특공대’에 의해 한 살배기 아기부터 여성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최소 600명 이상의 민간인들이 무고하게 학살되어 희생당했다. 2008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139명을 포함한 430명 이상의 강화지역 민간인들이 ‘강화향토방위특공대’에 의해 강화경찰서와 면지서 등으로 연행·구금돼 고문을 당한 뒤, 갑곶나루, 옥림리갯벌, 월곶포구, 돌모루포구, 철산포구, 온수리 사슬재 등지로 끌려가 집단 학살됐다”고 진실규명 했다. 또한 진화위는 “강화지역 민간인 183명이 우리 국군과 미군의 통제 하에 ..
전승일_그림 모음/전승일_그림_시즌7
2024. 11. 4. 21:21